[김영주 / 선거관리위원장]
투표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총 투표 수 163표 중 기호 1번 김태년 후보 82표, 기호 2번 전해철 후보 72표, 기호 3번 정성호 후보 9표.
조금 전 상황입니다.
[김영주 / 선거관리위원장]
무효표는 없습니다. 당규 제4호 당직선출 규정에 의거하여 기호 1번 김태년 후보가 82표를 득표하여 재적의원 과반수 이상 득표하였기에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사회자]
뜨겁게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슈퍼여당에 허락된 단 한 자리 원내대표에 김태년 의원이 뽑혔습니다. 민주당 당선인 163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경선에는 68명에 이르는 초선 의원들의 표심이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제 김태년 의원이 1년간 원내사령탑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김태년 후보가, 조금 전 모습입니다. 21대 국회 민주당의 첫 원내대표로 선출되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김태년 후보는 친문계죠. 이해찬계 당권파로 일단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 수정에서 4선을 했고요. 4선 중진입니다.
문재인 정부 첫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맡았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부위원장도 맡았습니다. 오늘 2강 1중으로 분류가 됐었죠.
그렇습니다.
친문이 2명 그리고 정성호 의원 같은 경우에 2강 1중 이렇게 분류가 됐었는데 예상보다 결선투표까지 가지 않고 바로 당선이 된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82표를 얻어서 과반을 얻어서 원내사령탑이 됐습니다.
오늘 지금 조금 전에 나온 모습을 보고 계시는데요.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김태년 의원이 당선이 됐습니다.
김태년 후보는 82표를 얻었고 전해철 후보는 72표, 비주류로 분류되고 있죠, 정성호 후보는 9표로 분류가 됐는데 당선 소감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당선자]
수고 많으셨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선거 기간 동안 두 분께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당의 발전을 위해 두 분에 귀한 지혜를 구하겠습니다.
이해찬 대표님,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 당을 위한 대표님의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이제 몇 달 남긴 했습니다마는 안정과 통합의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반드시, 또 의원님들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우상호, 홍영표, 이인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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